(VOVWORLD) -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시 바딘(Ba Đình)군 랑하(Láng Hạ)거리 78번지 국립영화상영센터에서 주베트남 이탈리아 대사관 및 로마 아시아 영화제 조직위가 2024년 이탈리아 영화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이탈리아의 국가와 사람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6개의 독특한 영화 작품들을 상영한다.
9월 16일 하노이에서 열린 영화제 기자회견 (사진: 투이 띠엔/ VOV) |
9월 16일 하노이에서 열린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베트남 이탈리아 대사는 이번 영화제가 베트남 관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영화 및 문화에 대한 현대적인 시각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문화가 풍부한 나라아며 그중 문화 분야에서 영화는 양국 국민들이 함께 교류하도록 하는 가장 용이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오늘날 이탈리아에서 두드러진 문제들인 이민, 사회적 장벽, 종교, 건강 문제에 대한 인간의 대응 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현실을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