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최초로 한글 전시회 개최

(VOVWORLD) -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하노이에서 주베트남 한국 문화원은 한국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한글에 대한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당 활동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가 진행하는 해외 한국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글에 대한 첫 전시회이다.

해당 전시회는 한글의 원리와 철학윤리를 소개하는 11개 작품(동영상, 패션 상품, 수공예품, 가구, 그래픽디자인)을 전시하며 그중 작품들은 근대 한글의 변화를 위주로 소개한다. 베트남 내 열리는 전시회가 끝나면 해당 전시회는 9월부터 필리핀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시회 외에도 한국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쓰기를 체험하고 싶어 하는 베트남인을 위해 이번 7월에 주베트남 한국 문화원과 베트남 국립 도서관에서 ‘한글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Hangeul calligraphy) 프로그램을 6차례 개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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