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주유엔 베트남 상임 대표단 부단장인 응우옌 호앙 응우옌(Nguyễn Hoàng Nguyên) 공사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80% 이상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2023년 SDG 정상회의와 2024년 미래 정상회의에서 제기된 약정을 충분히 이행하고 2030년 의제를 제대로 전개하기 위해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응우옌 공사는 향후 유엔과 각 국가가 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야 할 일부 문제를 제안했다.

응우옌 호앙 응우옌 공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넷 제로, Net Zero) 목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 전개 등 기후 공약들을 우선시하여 전개해 나가겠다며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각국 정부간 상담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