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구글과 손잡아

(VOVWORLD) -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동반해 미국에서 출장 중인 호 안 퐁(Hồ An Phong)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본부를 방문하고 구글 관계자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양측은 베트남의 문화, 관광 홍보를 위한 협력과 여행,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전개를 위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그중 관광 분야에서 호 안 퐁 차관은 구글 측에 구글과 베트남 관광 산업 간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여 △콘텐츠와 관광 홍보‧마케팅 방식 혁신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과 함께하는 지능형 관광 생태계 구축 △관광 분야 인력 육성 △구글의 디지털 도구 활용 지원 방안 등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글 아트앤컬쳐(Google Arts & Culture) 온라인 플랫폼에서 베트남 국가, 국민, 문화 홍보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구글 측은 베트남 여행, 문화 홍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하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약속했다. 그중 유튜브가 베트남의 핵심 관광 시장의 유명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베트남으로 초청해 베트남의 명승지와 문화를 홍보하고 베트남 국가관광국의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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