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녀들 권리와 성평등 인식 향상

(VOVWORLD) - 10월 12일 록호아(Lộc Hòa) 중학교(빈롱성, 롱호현)에서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네스코는 빈롱성 교육훈련청과 협력해 ‘미래를 주도하는 소녀들’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세계 소녀의 날(10월 11일), 세계 스승의 날(10월 5일) 그리고 베이징 선언 및 행동강령 30주년(1995~2025)을 맞아 개최된 행사이다. 이는 또한 소녀를 비롯한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 정책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교사의 기여와 역할을 강조하고, 베트남 내 성평등 촉진에 공동체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전시, 교류 활동,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 가정과 사회의 미래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소녀와 친구들의 역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유엔여성기구 주최로 ‘Beijing+30 Bus Tour’라는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활동은 189개국(베트남 포함)이 비준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문건인 베이징 선언 및 행동강령 시행 30년 동안 베트남이 거둔 성평등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교육, 스포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여성 연설가와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특히 여학생들에게 긍정적 동기를 전해주고 각자의 꿈을 추구하는 길에 풍부하고 유익한 경험과 조언을 공유해 주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