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산물 수출, 회복세 보여 ••수산 수출 촉진을 위해 효과적 조치 필요

(VOVWORLD) - 상공부가 10월 31일 오후 하노이에서 해외 베트남 무역 기관들과 개최한 2023년 10월 무역 촉진 업무 평가 회의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이 침체 기간을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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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가공협회(VASEP)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 총액이 66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2%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국내외 청신호와 함께 연말 주요 시장들에서 소비 증가세가 보여 수산물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다. 새우, 메콩 메기, 참치 등 베트남에 강점이 있는 수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요 수출시장이 회복되고, 이들 품목이 연말연시 수출 회전율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수산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현대적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생산량이 개선되고, 경쟁력이 향상돼 수출 가치가 증가하면서 가격을 인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공부는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에 대한 옐로우 카드 철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수산업을 조성해 나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향후 6개월 동안 베트남 수산업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변화를 보인다면 유럽공동체(EC) 실무단이 베트남 수산물 어업에 대한 옐로우 카드 제거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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