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DI 투자에 ‘환영’

(VOVWORLD) - 9월 21일 계획투자부 외국투자국은 빈즈엉성에서 올해 8개월동안 외국인 투자 FDI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동시에 베트남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자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투자국의 도 녓 황(Đỗ Nhất Hoàng) 이사는 올해 8월말까지 베트남에 등록된 총 외국인 투자자본은 167억 달러에 이르렀고 사업실행 자본은 128억 달러로 10.5%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젝트의 투자품질이 개선돼 프로젝트당 평균 1,470만 달러로 2021년 1,000만 달러에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이는 투자 프로젝트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불안정한 세계상황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투자계획을 재구성하고 자본을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시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것은 베트남에게 기회이며 이를 잡기 위해 각 지방과 도시는 지역을 연결해 기술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현재 가장 매력적인 분야는 전자칩 생산이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공급망과 연계해 전자칩 제조에서 부품을 아웃소싱 할 수 있게 됐다. 

외국투자국에 따르면 향후 2~3년 기간, 기술기업들은 여전히 베트남을 투자지역으로 우선시 하거나 특히 제조 및 가공 부문에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그 중 기술, 제조, 제약, 에너지 등의 분야는 베트남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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