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쫑 응이어 당 중앙 선전부장, 주베트남 미국 대사 접견
(VOVWORLD) - 8월 7일 오전 하노이에서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당 중앙 선전부장은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 대사를 접견했다.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 대사를 접견한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당 중앙 선전부장 |
이 자리에서 응우옌 쫑 응이어 부장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서거에 애도를 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부 장관,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 총영사관 직원들과 미국 여러 기관, 단체,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장에 따르면 이는 거대한 지지일 뿐만 아니라 갈수록 더 발전하고 있는 양국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명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응이어 부장은 무역, 투자, 문화, 교육훈련, 민간교류 특히 양국 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을 거둔 분야인 과학기술 협력 등 각 분야의 성과를 언급하고 미국 측에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 육성에 베트남을 지원해 주고 동시에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센터(NIC)를 비롯한 양국 대학교‧기술 연구원‧무역기관 간의 협력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마크 내퍼 대사는 양국 각 부처, 기관들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공동 선언에서 양국이 합의한 사항들을 전개하도록 계획을 마련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2025년에 베트남과 미국이 베트남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2025년), 양국 관계 정상화 30주년(1995년~2025년) 등 중요한 행사를 기념하며 이는 양측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를 지향하는 여정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