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다나일로프(Silvia Danailov)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장과 응우옌 티 타인 국회부의장

이날 국회부의장은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가 지속적으로 아동, 여성, 취약 계층의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에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가 △출생 성비 불균형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 △고엽제 피해 아동 지원 △영양 부족 아동 △비만 아동 증가 위험 등과 관련된 법률 및 제도를 완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체제 및 법률을 보완하는 데 베트남 국회 기관들과 각 부처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비아 다나일로프 사무총장은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 비만 위험, 정신 건강 관리, 사이버 공간에서 아동 보호, 폭력 예방 능력 향상, 그리고 고엽제 피해 아동 지원 사업 등을 비롯한 아동에 관련된 체제‧정책 조성에 있어 베트남과 동행하여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