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를 통해 선도옹 동굴 등 꽝찌성 관광 홍보
(VOVWORLD) - 7월 30일 오전, 인도 영화 제작팀이 국제 영화 프로젝트 ‘실라(SILAA)’를 위해 베트남 중부 지방 꽝찌성에 도착했다. 제작팀은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꽝찌성 내 여러 유명 명소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작진들을 환영하는 꽝찌성 당국 (사진: nhandan.vn) |
영화 ‘실라’ 프로젝트는 인도 영화 사상 최초로 퐁냐-께방(Phong Nha-Kẻ Bàng, 옛 꽝빈성, 통합 후 꽝찌성) 국립공원의 웅장하고 독특한 동굴들과 꽝찌의 매력적인 관광지, 즉 선도옹(Sơn Đoòng) 동굴, 퐁냐, 떤호아(Tân Hóa), 뚜란(Tú Làn), 항띠엔(Hang Tiên) 동굴 등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억 명의 전 세계 관객들에게 베트남과 꽝찌 관광지의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꽝찌에서의 촬영(8월 1일~14일)을 마친 후, 제작팀은 베트남 북부 산간 지방 까오방성, 하롱베이로 유명한 해안 지방 꽝닌성, ‘육지의 하롱베이’로 알려진 닌빈성, ‘천년의 수도’ 하노이시,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인기 관광지 다낭시, 베트남 남부 최대 도시 호찌민시 등 베트남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영화는 로맨틱 액션 장르로, 숨 막히는 액션 장면과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영상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영화를 통해 베트남-인도 관광을 홍보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2026년 전 세계 개봉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약 1,000개 상영관에서 개봉하여 약 8백만 명의 관객에게 직접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3억 명 이상의 잠재 관광객에게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의 라훌 발리(Rahul Bali) 프로듀서는 꽝찌의 동굴과 자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주민들의 친절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꽝찌성 내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영화 제작은 볼리우드 영화를 통해 베트남과 특히 꽝찌성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소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실라’프로젝트는 인도 볼리우드 영화 산업의 저명한 프로듀서이자 인도 이노베이션스 인디아(Innovations India)의 CEO인 라훌 발리가 프로듀서 겸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는 작품이다. 총 제작비는 약 4백만 달러에 달하며, 하쉬바르단 라네(Harshvardhan Rane)와 사디아 카팁(Sadia Khateeb)이 주연을 맡는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