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종 국제 이슈에 베트남의 역할 발휘 중요시
(VOVWORLD)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보 반 트엉 주석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10월 17일~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다.
슝보(熊波) 주베트남 중국대사와 VOV 기자들 |
보 반 트엉 주석의 방중을 맞아 최근 슝보(熊波) 주베트남 중국대사는 언론계와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서 밝혔다. 슝보 대사는 베트남과 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2008년) 후 지난 15년간 양당, 양국의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지속 발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중 양당, 양국의 고위급 지도부 간의 정치적 신뢰가 점차 견고히 되고 있으며 양국 주요 지도부가 공동 인식을 통일한 만큼 양국 간의 좋은 협력 관계가 지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면서 현재 국제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떠오르는 국가라고 전했다. 경제 분야에서 양국의 관계가 활발하며,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교역국이고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중국의 최대 교역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