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민족의 부강한 발전을 위해 강력하게 변모하는 경제 외교”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앞두고 팜 민 찐 정치국 위원 겸 총리가 작성한 기고문의 주제였다.
1월 18일에 대중 매체를 통해 발표된 기고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경제 외교 업무가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길을 열고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을 유치하고 기회를 창출하며 새로운 발전 공간을 열어줌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베트남이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는 제14차 당대회 문건 초안에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외교를 추진하며, 그 중심은 경제 외교와 기술 외교이다”라고 강조했음을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경제 외교 업무의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객관적인 요구이자 시급한 과제가 되었으며, 민족의 부강과 번영에 대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자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 |
이에 따라 향후 경제 외교는 세 가지 큰 중책을 맡게 된다. 첫째, 국가가 부강하고 문명화되며 번영하는 발전의 시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략적 공간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둘째, 자원을 유치하고 병목 현상을 해소하며 주요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국가의 성장과 발전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동력 역할을 발휘하는 것이다. 특히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을 촉진하는 데 주력한다. 셋째,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국제 통합에 나서는 것이다.
“자원은 사고와 비전에서 비롯되고, 동력은 쇄신과 혁신에서 비롯되며, 힘은 국민과 기업에서 비롯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단계의 경제 외교와 기술 외교는 ‘3가지 중요한 교훈’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동시에 사고를 강력하게 혁신해야 한다. 또한 목표, 내용, 대상 및 전개 방식을 새롭게 갱신하고 ‘5가지 더 원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그중 ‘3가지 중요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 독립과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해야 한다. 또한 독립, 자립, 다자화, 다변화의 대외 노선을 확고히 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국제 통합에 임하며, 국제사회의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그리고 책임감 있는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 둘째, 단호하면서도 유연해야 하였으며,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수호하되 목적 달성을 위해 전개 과정에서 매우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셋째, 상황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파악하여 적시적이고 유연하며 적절하고 효율적인 정책 대응을 건의해야 한다.
‘5가지 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새로운 추세를 적시에 식별하고 기회를 능동적으로 포착하여 경제의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고에 있어 더욱 전략적이고 기민해져야 한다. 둘째, 각 단계별 국가 발전 목표에 부합하도록 목표 설정과 해결책 마련에서 더욱 중점적이고 핵심적이어야 한다. 셋째, 개별 협력 분야는 물론 파트너들과의 전체적인 관계에 있어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 있어야 하며, 특히 과학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그러하다. 넷째, ‘6가지 명확성(사람, 업무, 책임, 권한, 시간, 결과의 명확성)’ 정신에 따라 명확한 업무 분장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실행 과정에서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다섯째,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비롯하여 베트남의 요구와 역량 및 조건에 부합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지역 및 국제 문제, 그리고 국제 경제 포럼과 협력 메커니즘에 참여하고 기여함에 있어 더욱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제 외교 분야는 ‘충성과 헌신’, ‘자신감과 창의성’, ‘용기와 유연함’, ‘협상과 설득’, ‘최고의 효율’, ‘조국 우선’의 정신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또한, 멀리 내다보고 넓게 살피며, 깊이 생각하고 크게 행동하며, 시간과 지혜 및 적절한 시기의 결단력을 중시한다는 방침 아래, 국가의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과 지위를 높이기 위해 외부로부터 새로운 기회와 동력, 자원을 가져오는 선봉이자 핵심 역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