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총리는 인도네시아 측에 쌀 무역 협력 협정 체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베트남 농산물과 할랄 제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베트남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문제 해결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양측은 협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2028년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80억 달러(약 24조 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방향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무역 장벽을 낮추고 농산물과 할랄 제품에 대한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시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식량 안보 문제에 있어 인도네시아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