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불우이웃의 을사년 설 지원 위해 84억 동 동원
(VOVWORLD) - 12월 26일 호찌민시 농민회가 호찌민시 텔레비전 방송국과 협력하여 ‘의리의 설, 2025년 을사년 봄’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농민과 시민들의 설을 지원하기 위해 84억 동(약 4억 8,888만 원) 이상을 모금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모금된 지원금은 설날 선물 증정, 노후 주택 개선, 생산 도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4,000명 이상의 농민과 불우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일부 예산은 전액 장학금, 형편이 어려운 농민 자녀를 위한 르엉딘꾸어(Lương Định Của) 장학금 수여와 난치병을 앓는 농민에게 지급하는 정기 예금,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를 잃은 결손아동 및 양육자를 위한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지낼 수 있도록 기업, 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