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산업 전환에 대한 제5차 호찌민시 경제포럼(HEF)이 열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7월 18일 호찌민시 경제 사회 상황 평가를 위한 정기 회의에서 밝혀졌다.

 ‘산업전환, 호찌민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주제로 한 제5차 호찌민시 경제포럼이 1,200여 명의 지도자, 관리자, 각 단체의 대표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금융 기관, 기업, 연설자, 경제 사회 발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의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호찌민시 경제 사회 상황 평가를 위한 정기 회의모습 (사진: 민 하인)

포럼의 토론 내용들은 전 세계 산업전환에 대한 주요 추세, 산업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과 관리 생태계, 국내 지역 간, 세계 각 지역 간 그리고 국제통합 배경 속  호찌민시 산업전환 전략 및 새로운 기술 추세 등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 응우옌 응옥 호아 (Nguyễn Ngọc Hòa) 호찌민시 기업협회장 겸 포럼 조직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3년 호찌민시 경제 포럼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포럼에서 호찌민시 당국은 전 세계 많은 국가와 기업들로부터 산업전환 과정과 관련된 경험을 배우고 이를 통해 경제에 힘을 실어주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산업전환 모델 적용의 현황과 해결책에 대해 총리, 각 부처 지도진과 기업체 간의 정책 대화 세션이 처음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