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5일 하노이에서 헌혈 운동 국가 지도부는 베트남 중앙 적십자회와 중앙 혈액수혈병원과 함께 2025년 전국 대표 헌혈자 100인 표창식을 개최했다.
2025년 전국 대표 헌혈자 100인 표창식 모습 (사진: 민 꾸옛/Vietnam+) |
해당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생명의 한 방울, 희망의 나눔, 함께 생명을 살립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열렸다.
이날 표창식에서 조직위원회는 총 4,800 단위의 혈액과 혈소판을 헌혈한 100명의 헌혈자를 표창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100명의 대표 헌혈자는 평균 48회 헌혈을 했다. 특히 하노이의 헌혈자 5명은 100회 이상 혈액 및 혈소판을 헌혈했다.
베트남에서 지난 30여 년간 이어진 자발적인 헌혈 운동은 사회 전반에 깊이 확산되며 날이 갈수록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 2024년에 전국적으로 약 175만 단위의 혈액이 확보되었고, 헌혈자 비율은 베트남 인구 1.7%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