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장식품으로 봄 분위기 가득한 하노이 항마(Hàng Mã) 거리
(VOVWORLD) - 최근 들어 하노이시 호안끼엠(Hoàn Kiếm)군 구시가지 구역 항마(Hàng Mã) 거리는 2025년 을사년 전통설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듯하다. 곳곳을 가득 채운 노란색과 붉은색이 활기차고 화려한 분위기의 거리를 만든다.
|
오래 전부터 설날이 다가오면 항마 거리는 수도 하노이 시민들의 장식품 쇼핑 ‘천국’으로 여겨져 왔다. |
|
요즘 거리 곳곳에 설날을 떠오르게 하는 붉은색이 가득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설 용품을 재현한 상품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
|
오과 쟁반, 바인쯩, 조(giò, 소시지), 복숭아꽃 등의 모형들이 실물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작된 디테일은 설날 용품에 생동감과 사실감을 더하며, 친근하게 만들었다. |
|
올해는 수공예품이 유독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
각 가게마다 다채로운 설날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전통적인 설날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
|
항마 거리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한 가게주인에 따르면 이 수공예 장식품들은 12월 말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현재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
|
오과 쟁반, 복숭아꽃, 석류꽃, 종이 폭죽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세트들은 수백만 동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
|
다채로운 전통 장식용 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
|
많은 가정에서 붉은 춘련을 걸어놓는 것은 설날 풍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
|
옛 설날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그림 |
|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종류의 화려한 조화를 우선적으로 진열하고 있다. |
|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뱀 모양의 스티커, 열쇠고리 등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
|
요즘 거리는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
|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은 집안에 붉은색을 가득 채워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