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내 불우이웃을 위한 ‘100동짜리의 집’

(VOVWORLD) -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닥농(Đắk Nông)성 크롱노(Krông Nô)현 떤타인(Tân Thành)면 청년단은 ‘티끌 모아 태산’을 모토로 최근 몇 년간 ‘100동짜리의 집’이라는 청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각종 캔,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폐기물 등이 대량으로 모이면 떤타인면 내 ‘100동짜리의 집’들의 문은 열고, 폐기물은 분리하여 판매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에 기부된다.

떤타인면 청년단 당 푹 쑤언(Đặng Phúc Xuân) 서기는 ‘100동짜리의 집’이라는 청년 사업을 제안하고 2022년 4월부터 해당 사업을 전개해 온 인물이다. 100동은 맥주 한 캔이나 음료수 한 캔을 판매한 금액에 상당한다. 불과 몇 달이면 쌓이는 각종 캔과 폐기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옷, 교과서, 의료보험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이며, 청년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당 푹 쑤언 떤타인면 청년단 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는 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금으로 음력 , 어린이날, 개학과 추석 4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합니다. 또한, 여러 주민들의 열성적인 지원 으로 조금 모금을 받아 역내 청년들이 식물 품종을 사서 경제 활동을 하도록 무이자 대출을 주고 있습니다.”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내 불우이웃을 위한 ‘100동짜리의 집’ - ảnh 1 ‘100동짜리의 집’이라는 청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떤타인면 청년단
(사진:민 후에/ VOV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

‘100동짜리의 집’ 사업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떤타인면 내 100여 명의 청년단원과 주민들은 다 함께 캔, 플라스틱병, 폐기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및 경관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떤타인면 닥리(Đắk Ri) 마을에 사는 응우옌 찌 떰(Nguyễn Chí Tâm)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저는 동네 주민들의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병 그리고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수거합니다. 그리고 떤타인면 청년들에게 저와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모두 같이 하면 많은 사람을 도와줄 있으니까요.”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내 불우이웃을 위한 ‘100동짜리의 집’ - ảnh 2떤타인면 청년단의 폐기물 수거 사업 (사진: 민 후에/ VOV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

떤타인면 청년단의 폐기물 수거 사업은 남녀노소 지역민 모두가 열성적으로 동참 하여 좋은 공동체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떤타인면 닥리마을 주민 응우옌 반 배(Nguyễn Văn Bé) 씨는 기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는 버리거나 이상 쓰지 않는 병을 보면 항상 수거할 것을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있는 데다가 불우이웃을 도와줄 있어 좋습니다.”

점차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100동짜리의 집’ 모델은 현재 지방에 널리 전파되었다. 이로써 절약과 환경 보호 정신을 키우게 되었으며, 많은 불우이웃들이 도움을 받게 되었다. 더불어 청년단원과 젊은이들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책임 의식과 모범 정신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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