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티, 전통 자수상품을 다양화시키는 가게

(VOVWORLD) - “뚜티(Tú Thị)” 가게는 단순히 품질 높은 자수 상품의 발전 뿐만 아니라, 꿧동(Quất Động) 전통 자수공예마을의 체험모델 확장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하는 세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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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베트남의 전통 자수공예 발전 아이디어가 싹트기 시작하였지만, 2017년이 되어서야 뚜티 가게의 첫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판매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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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설립한 마이 란(Mai Lan) 주인은, 과거에는 이러한 자수 상품들은 왕족, 귀족들의 장식을 위해 사용되어졌지만, 현재 뚜티 가게는 아오자이, 손수건, 스카프, 그리고 컵받침, 책갈피, 화장품 파우치, 그림 등 기념품과 같이 일반 사람들의 삶 속에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품들을 가져왔다.  

수공예품에 대한 열정이야말로 뚜티의 상품들과 일반 다른 기념품샵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요즘의 상품들은 흔히 대량으로 만들어져서, 전통문화의 색채를 느낄 수 없어요. 저희는 저희들의 상품들이 반드시 베트남인이 만들어 낸 베트남의 정신이 깃들어 있으면서, 이를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의 눈에 베트남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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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이와 더불어 아마포로 만들어진 자수가방 또한 뚜티가 많은 투자와 노력을 쏟아부은 상품이다. 아마포는 몽족 사람들의 대표적인 문화로 간주되는 나무로, 이러한 아마포 나무로 자수가방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나무심기-선별-건조-열처리-염색 등의 과정으로 작업자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어떠한 기계나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다. 이 자수가방을 만져보면, 사람들은 이 가방 하나에 산간 지역 사람들의 얼마나 많은 노력의 과정이 들어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아마포 가방에는 꽃과 잎, 나무 자수 그림이 수놓아지는데, 이는 가방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더욱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는 고지대와 평야지대 사이, 그리고 고지대 소수민족의 소박한 단순미와 북부 평야지대 자수의 세련미 사이의 재미있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마포 자수가방의 좋은 점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욱 예뻐지고, 더욱 부드러워 진다는 것입니다. 가방을 세탁할 때 마다, 조금씩 망가져도, 그것으로 인해 가방은 사람들의 눈에 독특해지고, 특별해지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사람들은 새가방보다 3년을 사용한 가방이 예쁘다고, 사고 싶어 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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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품질 좋은 자수 상품들에서 그치지 않고, 뚜티 가게는전통 공예마을 관광, 구체적으로 하노이 시내에서 20km 채 떨어져 있지 않은 꿧동 자수공예마을에 뚜티 공방을 만들어, 자수공예와 자수장인, 북부 평야 마을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들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공방에서 관광객들은 자수장인들과 함께 직접 상품들을 만들면서, 그들은 이러한 자수 상품들이 얼마나 많은 과정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관광객들은 북부평야지대의 전통마을 중 하나인 꿧동 자수마을 탐방을 통해 자수공예마을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고, 베트남 전통 자수공예 역사의 유적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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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티 가게가 준비하고 있는 이러한 계획들과 함께, 우리는 앞으로 전통 자수상품들과 꿧동 자수공예마을이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 시장을 더욱 다양화 시키면서, 하노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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