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응우옌 쭝 칸 (Nguyễn Trùng Khánh) 관광총국 총국장은 관광서비스업체, 체류시설, 여행업체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코로나19방역 지침 결정서에 서명하였다. 이에 따라 관광총국은 모든 지역의 여행업체, 체류시설들이 이 지침을 제대로 시행함으로써 각 지역의 관광발전 촉진에 기여하도록 지도할 것을 각 지방에 요구하였다.
사진: VGP |
지침의 적용대상은 여행업체, 관광체류시설, 관광서비스업체들; 관광객, 체류객, 여행서비스 이용객; 관광안내원, 여행업체 직원; 여행업체를 방문하거나 물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등을 포함한다.
이상의 모든 대상자는 관할기관의 안내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관광객, 서비스 이용객, 관광 안내원 등을 위한 안전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관광객, 관광서비스업체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을 위해 원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질을 보장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의 안내에 따른 관광객, 체류객, 서비스 이용객, 방문객 등의 의료정보를 보유해야 한다. 관광총국 총국장의 결정은 여행업체들의 적극적 호응을 받고 있다.
벤째 (Bến Tre)성, 짜오 타인 (Châu Thành) 현, 안칸 (An Khánh) 읍에 위치한 “미엔 꾸에 (Miền Quê)-고향” 여행사 짜오 홍 루엇 (Châu Hồng Luật)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회사는 활동을 재개하면서 정부의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는 관광객들에게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혹시라도 직원과 관광객의 건강에 영향을 끼쳐서 안됩니다. 지금 건강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현재 각 지방은 방역 규정을 보장한다는 정신으로 국내 관광투어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응우옌 반 탕 (Nguyễn Văn Thắng) 꽝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광부문은 각 여행사와 협력하여 관광투어를 점차 회복시키겠습니다.. 필요 여건과 인력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인 방역도 보장할 것입니다. 우선 국내 관광을 홍보하고 추진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할 것입니다.”
베트남 관광업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생 계획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을 안전하고 친화적인 관광지로 안내하는 홍보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이 현재처럼 지속적으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선 국내 시장을 위시하여 관광업이 회복되는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