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0년 호찌민시에서 많은 사업과 공사가 활동에 들어감으로써 교통 인프라가 많은 청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교통난의 개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인프라 발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큰 만큼 호찌민시 당국은 중점 교통공사 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2021년 중에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획기적 인프라 마련과 관련하여 호찌민시의 가장 큰 기대 중 하나는 벤타인-수오이 띠엔 (Bến Thành – Suối Tiên) 1호선 지하철 노선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관리위원회는 투자자들과 함께 건설 진도를 보장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0월 초 첫 차량들이 롱빈 (Long Bình)지하철역에 반입되어 철도 위에 설치되었다. 현재까지 1호선 지하철은 철도망과 지하철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극장역, 바선(Ba Son)역 등이 현대적 설비로 완공되었다.
호찌민시 교통운송청 지도자는 교통운송청이 여러 가지 기술방안으로 2021년 내 혹은 이후 중점공사에 대한 건설진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호찌민시 교통운송청 보 칸 흥 (Võ Khánh Hưng)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각 군을 연결하는 육로, 순환 도로망 프로젝트 등 모든 사업과 공사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급한 공사들은 교통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고 보수할 경우 공사의 상태를 자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로 처리할 것입니다”
호찌민시 교통투자-건설사업관리부는 2021년 내에 45건의 사업을 완성하고 운영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응우엔 휴 까인 (Nguyễn Hữu Cảnh)도로 보수사업, 동반꽁 (Đồng Văn Cống)도로 확대 사업, 호찌민시-쭝르엉 (TPHCM – Trung Lương) 고속도로 진입도로, 2단계 도시수질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J와 K 입찰사업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 새로운 교통사업을 개발하는 동시에 40건의 프로젝트 승인을 제안하고 개정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호찌민시 녹색교통개발, 떤선녓 (Tân Sơn Nhất)공항 구역 내 사업, 황화탐(Hoàng Hoa Thám) 도로 확장사업, 꽁화(Cộng Hòa)도로 개선사업 등 중요한 사업을 꼽을 수 있다. 호찌민시 교통투자-건설사업관리부는 2021년을 호찌민시 교통망의 탈바꿈을 위한 전략적 사업을 시작하는 해로 결정하였다. 호찌민시 교통투자-건설사업관리부 르엉 민 푹 (Lương Minh Phúc)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1년 중에 완공할 사업 외에 향후 5년간 장기전략사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민을 위한 더 많은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서 시공진도를 가속화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통 인프라 투자에 대한 강력한 해법을 시행하고, 이에 IT를 응용함으로써 현장 교통망 이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호찌민시 교통난을 해결하는 것도 멀지 않은 미래에 돌파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