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 관광의 해, 녹색 관광지로 주목받는 꽝남성

(VOVWORLD) - 최근  년간 꽝남성 호이안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 국가 관광의 ’ 행사가 3 말부터 호이안시에서 꽝남 – 녹색 관광지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향후 꽝남성과 베트남이 지향하는 녹색 관광이라는 목표를 강화해 나가는 기회가  것이다.  

호이안 (Hội An) 시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쓰레기 분리수거와 비닐 봉투 제거 운동을 적용한 곳이다. 호이안시 꿀라오짬 (Cù Lao Chàm) 세계 생물권보존지역은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Zero Waste Campaign)의 성종적 사례로 알려진다.

현재 호이안시에서 녹색 여행은 관광업계 내에서 익숙한 개념이 되었다. 옹토 (Ông Thọ) 정원 빌라를 운영하고 있는 팜 티 린 치 (Phạm Thị Linh Chi) 씨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로’ (No Plastic) 캠페인을 처음으로 진행했을 때 직원들과 관광객들이 익숙하지 않아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말한다. 인내심을 갖고 계속해서 진행해온 덕분에 쌀로 만든 빨대, 종이컵 등을 비롯한 친환경 용품을 이용하는 것이 이제는 익숙한 습관이 되었다고 한다. 호이안 지역 내 홈스테이나 여행빌라에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주방에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기 시작했다. 팜 티 린 치 (Phạm Thị Linh Chi) 씨에 따르면 이러한 실천이 호이안 관광업의 좋은 이미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녹색관광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번거롭고 부담이 되었다면 처음부터 제가 참여하지 않았을 거에요.환경을 지키는 마음으로 직원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익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하고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미여행사 팜 부 중 (Phạm Vũ Dũng) 사장에 다르면 호이안시 기업 공동체가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에 늘 높은 책임감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녹색관광지를 건설하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 개발은 항상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은 호이안 관광 상품의 재개발 기간입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년 동안 개발한 상품 외에 새로운 상품도 개발해야 합니다. 그중 친환경 농업 서비스를 지향하는 관광 모델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있습니다.

현재 호이안시에서 5곳이 성공적인 녹색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또한 60개의 기업이 ‘제로 플라스틱’을 지향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70개에서 100개까지의 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호이안시가 ‘녹색 관광지’로 인정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목표이다. 꽝남성 관광업협회 판 수언 타인 (Phan Xuân Thanh) 회장에 따르면 꽝남성 호이안시가 전국 최초로 녹색 관광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지역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친화적 관광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호이안 뿐만 아니라 꽝남성 지방정부 및 기업 공동체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낵 관광 혹은 어떤 관광모델을 전개하려면 질적 평가가 아니라 양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녹색 관광 공동체에 가입하려면 쓰레기 순환, 쓰레기 배출 줄이기, 전기-수도 절약 등과 같은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이 2번째로 꽝남성이 국가 관광의 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베트남 관광계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각 지방 관광업계를 연결시키고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22년 국가 관광의 해는 192개의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며, 선포식은 3월 25일 꽝남성 호이안시 ‘호이안의 기억’ 섬에서 개최된다. 꽝남성은 총 62개의 활동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일 년 동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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