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마(Co Mạ) 재래시장

(VOVWORLD) - 선라(Sơn La) 투언쩌우(Thuận Châu) 꺼마(Co Mạ) 꺼마(Co Mạ) 재래시장은 2007 형성되어 오늘까지도 매주 목요일 현지 몽족들의 독특한 문화가 가득한 장이 들어선다.
꺼마(Co Mạ) 재래시장 - ảnh 1

매번 활기 넘치는 꺼마(Co Mạ) 재래시장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오간다. 먼 곳에서도 새벽부터 나와 꺼마(Co Mạ) 재래시장으로 향하는 거리에 모여 장을 열 준비를 한다. 채소 바구니를 등에 멘 사람도 있고, 닭 두 마리를 손에 쥔 사람도 있고, 돼지 두 마리를 끌고 온 사람도 있고, 시장 구경을 나온 사람들도 있다. 디엔비엔(Điện Biên)성 뚜언자오(Tuần Giáo)현 뗀퐁(Tênh Phông) 마을 러우티저(Lầu Thị Dợ)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재래시장에 재미가 넘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아침 6시에 아이들을 데리고 출발해 나왔는데, 무엇을 살지 아직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소수민족 전통의상을 입은 남녀 청년들은 마을 분위기를 더 흥겹게 만든다. 선라(Sơn La)성 투언쩌우(Thuận Châu)현 롱헤(Long Hẹ)면 브아타인(Vừ A Thánh) 씨는 닭 몇 마리를 팔아 가족들을 위한 새 옷을 사기 위해 시장에 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벌하고 아내와 아이의 치마를 벌씩 사서 친척네에 놀러 가려고 합니다. 제가 옷들은 벌에 35 동씩입니다.

꺼마(Co Mạ) 재래시장 - ảnh 2

시장에는 전통의상, 주방용품, 채소, 과일, 돼지, 닭 등을 지역 특산물 외에도 디엔비엔(Điện Biên)성과 라이쩌우(Lai Châu)성의 풍부한 생활용품 부스도 있다. 먼 걸음을 한 사람들 위해 죽을 만들어 파는 음식점도 있다. 시장 구경을 나온 여성들에게는 타이(Thái)족이나 몽(Mông)족의 전통의상과 치장품을 파는 가게가 흥미로울 것이다.  라이쩌우(Lai Châu)성 풍토(Phong Thổ)현 라오상(Rào Sang)현에서 시장에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장티젠(Giàng Thị Dếnh)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부스를 임대해서 장사를 시작한 2~3년이 되었습니다. 주로 천이나 남녀 의상을 팝니다. 손님이 많으면 7~8백만동어치를 팔고 적으면 4~5백만동어치를 팝니다. 

재래시장 장사 경력이 풍부한 꺼마(Co Mạ)면 꺼응에베(Co Nghệ B) 마을 출신 바이센(Và A Sềnh)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찜통을 팔러 나왔습니다. 하나에 20 동입니다. 오늘 3개를 팔았습니다. 닭고기, 새끼 돼지, 채소도 팔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에서는 몽(Mông)족 남녀 청년들이 휴대폰을 가져와 몽(Mông)족의 민요를 같이 들으며 화답 민요를 부른다. 시장에서 애인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친척을 만나거나, 경작, 목축, 장사 경험 등을 서로 주고받기 위해 시장에 오는 사람도 많다. 꺼마(Co Mạ)면 인민위원회 바퐁사(Và Phỏng Sá) 부위원장에 따르면 재래시장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장사가 편리해졌다. 

연초보다는 설날에 다양한 물건이 많이 나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물건을 가져와 판매한 돈으로 설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시장에 물건을 내다팔 있게 되니 소득도 향상되었습니다. 

꺼마(Co Mạ) 재래시장은 북서 산간지역 소수민족 사람들의 문화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시장은 아침 6시부터 점심때까지 열린다. 시장이 파하면 모두 아쉬워하며 다음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