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안전 관광 촉진

(VOVWORLD) -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전국  지방은 최근 경제·사회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베트남 유명 관광지의 안전한 재개방으로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고자 한다.
팬데믹 시대 안전 관광 촉진 - ảnh 1

박깐(Bắc Kạn)성 바베(Ba Bể)현 남머우(Nam Mẫu)면 담 뀐 마이(Đàm Quỳnh Mai) 씨가 운영하는 뀐마이 홈스테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보다 투숙객의 수가 70% 이상 줄었다. 관광객 대다수는 성내 출신으로, 주로 단기 투어로 바베(Ba Bể) 호수를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다. 손님이 줄자 바베 호수 인근 주민들은 방역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새 일상이 시작되면서 담 뀐 마이 씨는 홈스테이를 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음식도 많이 준비하고 거리도 청소하고 건물도 단장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성외 여행사들로부터 홈스테이 예약을 접수했습니다. 

현재 바베 호수는 여행의 적기에 있다. 따스한 햇살과 푸른 물결이 관광객들을 환영한다. 이 시기 바베 호수를 찾으면 호수 주변에 노랗게 익은 논밭을 구경할 수 있고, 호수에서 쪽배를 타고, 원시림을 걷고, 돈댄(Đồn Đèn)산 정상에서 새벽녘 구름을 감상할 수 있다. 현지 주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거나 야외에서 소수민족 민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바베 특산물인 햅쌀밥이나 생선구이도 맛볼 수 있다. 바베 호수 관광지 관리위원회 황 응옥 텀(Hoàng Ngọc Thấm)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베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관광지를 정돈하고 보수했습니다. 주민들도 나서서 청소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녹색 지역에서 관광객의 경우에는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QR코드만 스캔하면 됩니다

꽝닌(Quảng Ninh)성에서 성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관광지 두 곳 중 한 곳 우옹비(Uông Bí)시 레거시 옌뜨(Legacy Yên Tử) 리조트는 관광객들이 베트남 불교 성지에 방문하고 문화를 탐방하면서 동시에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고객 맞춤형 숙박시설과 놀거리도 준비했다. 리조트 기업 뚱럼(Tùng Lâm)의 레 쫑 타인(Lê Trọng Thanh)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내외 관광객별로 식당과 방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케이블카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팬데믹 시대 안전 관광 촉진 - ảnh 2

팬데믹 시대 관광업의 효과적인 부활을 꾀하기 위해 꽝닌성 관광청은 안전 평가 규칙을 인민위원회에 제출해 성내 전 지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규칙은 숙박시설, 여행사, 관광지 등에 적용된다. 꽝닌성 관광청 팜 응옥 튀(Phạm Ngọc Thủy) 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회적인 책임이 필요합니다. 관광업계의 발전에는 운송업계와 기타 서비스업계의 안전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주체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안전 기준이 마련될 것입니다. 관광업계 주체들은 기준을 충족시켜야 것입니다.  

관광 개방은 관광업이 발전한 꽝닌성이나 박깐성 주민들의 소망이다. 경제 활동 재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와 관광객의 안전 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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