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27회

(VOVWORLD) - Tuấn Jeon베트남줌인

[2022.11.13 방송]

*베트남 길거리 목욕탕 의자의 매력은?

 

1)    한-베 핫이슈

l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하노이 한인회 축제 12월 개최

l  서울대학교-한국경제신문 한-베 수교 30주년 학술-비즈니스 포럼

 

2)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직장인입니다.

지난 저는 하노이를 여자친구와 다녀왔어요.

친구가 하노이에서 일하고 있어서

친구도 만날 하노이를 선택했어요.

 

4 5일을 다녀왔는데요,

하롱베이 크루즈도 하고 왔어요.

하롱베이 크루즈는 정말 없이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어요.

 

그런데 하롱베이 마지막 날부터

제가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고

열도 많이 나고 엄청 아팠어요.

겨우 하노이로 돌아왔고,

하노이에 있는 친구가 걱정을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버스에 내리는 곳에서부터

저를 데리고 한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하고, 주사와 링거를 맞고 약을 타고

죽을 먹고..

모든 과정에서 친구는 옆에 서서

통역을 하고 모든 것을 케어해줬어요.

느꼈어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플 옆에 있어준 사람,

얼마나 감사한지.

 

지금 한국에 돌아왔지만,

오히려 하노이 여행 보다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친구가 없었다면 이번 여행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앞으로 친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나는 오랫동안 은혜를 갚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노이 여행도 다시 생각해보면

즐거웠습니다. 길거리에서 그냥 먹었던 음식들도

하나같이 맛있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그냥 반팔이랑 반바지만 입었는데

덥지도 않고 시원하고..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정말 고마웠다! 잊지 않을게.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Mùa Thu Vàng – Minh Quân

·      Người Tình Nhỏ Bé – BigDaddy * Emily

·      Chị Ngả Em Nâng – Bích Phương

·      So far - Binz

·      Anh ơi tình yêu là gì – Diệp Anh

 

<청취자 소통창구>

1)    VOV5 한국어방송 홈페이지 댓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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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북: VOV5 Korean Section

4)    페이스북: Tuấn Jeon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피드백

김은지

베트남에 살면서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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