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35회

(VOVWORLD) - Tuấn Jeon베트남줌인

[2023.01.08 방송]

*한국 명동, 뜨끈한 오뎅국물과 떡볶이

 

1)     한-베 핫이슈

l  오영주 대사 신년사 “한국이 베트남을 이해하기 위해 더 노력”

l  응우옌 반 훙 장관 인터뷰 “양국 문화교류 통해 두 나라 문화 발전”

 

2)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 .

한국에 살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저는 나이가 30 넘었지만,

아직 독립을 하지 않았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랑 함께 사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점이 많지만,

항상 이런 연휴나 공휴일,

연말, 연초가 되면 힘들고 속상하고

무너져내리는 일도 많이 생기게 되네요.

 

가족이라고 모든 것을 이해할 없고,

가족이라고 모든 것을 받아줄 없지요.

저희 아버지는 오랫동안 술을 즐겨오셨습니다.

예전에도 그러셨는지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항상 퇴근하고 집에 오시면

무조건 소주 병을 마셔야 하시는 분이었죠.

 

매일 저녁, 소주 1병은

이미 10년이 그런 습관 같은 일입니다.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있었던 수많은 갈등

대부분도 아버지의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네요.

아버지의 술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갈등들은,

동안 여러 방법들로 봉합되긴 했었지만,

그것은 아주 일시적인 방법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아버지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틀에 1병인데, 그것조차 지키려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아주 실망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기대도 하지 않지만,

아버지가 나이가 드실 때마다 저는 걱정이 늘어갑니다.

언제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실지,

그때가 되면 아버지 본인은 물론이고,

곁에 있는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어 해야할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그렇지만 매일같이 우리 가족들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는 지를 저도 알기에

이렇게 아버지에게 조건을 걸며

아버지를 어떻게든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요즘이네요.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스스로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나를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술은 적당히 마셔야겠다는 것을

깨달으실 있으실지,

아니면 아버지를 포기하고,

마음을 고쳐 먹어야 하는 것인지.

 

결국 1 1, 다시 아버지와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럴 때면, 얼른 나가 살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이 들다가도,

나까지 나가버리면, 부모님 둘이서

집이 얼마나 적적해질까,

이런 마음도 드네요.

 

언젠간 저도 나가게 되겠지만,

아버지 어머니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실 있게끔,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하고

부모님 곁을 떠나고 싶습니다.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Anh sẽ đến cùng cơn mưa – Hứa Kim Tuyền & Grey D

·        Dĩ Vãng Nhạt Nhòa – Hà Nhi

·        Bài Ngữa – Vương Anh Tú

·        Bài này Không để Đi diễn – Anh Tu Atus & Diệu Nhi

 

<청취자 소통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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