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45회

(VOVWORLD) - [2023.03.19 방송]

*하노이에 살면, 하노이 법을 따르라!

 

1)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 ,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저는 하노이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베트남 사람이에요.

 

오늘 저는 이제 헤어진 8개월도 넘게 지난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매일 일기장에 적을 만큼,

8개월 동안 남자친구가 그리웠거든요.

 

사람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결국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도 저고,

사람이 이상 좋지 않아서 그렇게 내린 결정인데

헤어지고 나서 내내 다시 사람을 그리워했다는 것이

이상한 같애요.

 

저도 친구 앞에 갔었고,

친구도 번이나 저희 집에 왔었던 적이 있어요.

그럴 마다 제가 나쁜 사람이 되는 같아

밀어내고 밀어냈었죠.

 

8개월이 지나면서 친구만큼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전히 친구랑 갔던 수많은 식당과 카페,

공원과 호수, 그리고 수많은 거리들이

마음을 슬프게 만들어요.

 

그리고, 오늘

저는 예전 남자친구랑 갔던 식당을

오래간만에 갔어요.

그리고 정말 우연처럼,

오늘 남자친구에게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덤덤하게 전화를 받았죠.

그리고는 저에게 다음 주에 시간이 되냐고 물어보네요.

덤덤하게 받았지만, 마음만큼은 덤덤하지 못했어요.

 

어쩌면, 순간을 기다렸고,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었다고, 그리고 미안했다고

이번에 만나면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그러니 행복해야 한다고.

말만은 다시 전해주고 싶어요.

 

다시 사랑할 있는지,

그리고 사람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

 

사람에게도 저에게도

사랑했던 순간이

아름다웠던 추억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날이 저에게는 뭉클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날이라서

이렇게 사연을 적어봅니다.

 

노래를 틀어주세요.

CHUA QUEN NGUOI YEU CU

사람을 아직 잊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Hà Nhi – Chưa Quên Người Yêu Cũ

·        Huỳnh Tú – Đường Một Chiều

·        Phúc Du – Yêu Anh Đi Mẹ Anh Bán Bánh Mì

·        Yori LipB, Toof.P & Vu Trung Quan – Son(Remix)

 

<청취자 소통창구>

1)     VOV5 한국어방송 홈페이지 댓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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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북: VOV5 Korean Section

4)     페이스북: Tuấn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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