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베트남의 소리 라디오 방송국 한국어 방송 What’s on 코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응옥지엡이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저와 같이 진행하는 윤지씨도 있습니다. 

윤지언니: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 지엡과 함께 What’s On을 진행하며 청취자 여러분들께 베트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드리는 김윤지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아시나요? 오늘은 베트남에서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인데요. 매년 11월 20일은 바로 베트남의 스승의 날입니다. 

지엡: 네 맞습니다. 저희 프로그램 제작진을 대신 해 교육계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직장에서 좋은 성과와 성적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윤지 언니도 축하합니다) 

윤지언니: 네 이제 바로 이번 주 'What's on' 코너의 주제 시작해볼까요? 지엡씨, 최근에 베트남의 몇 개 성시에서 국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인가요? 곧 겨울 방학이 다가오는데요 혹시 지엡씨가 이번 방학에 방문할 수 있는 그리고 재미있는 관광지들을 추천해줄 수 있나요?

지엡: 네 당연하죠. 올해 11월 중순부터 Kiên Giang, Khánh Hòa, Đà Nẵng, Quảng Nam, Quảng Ninh 5개 지방에 국제 관광객 맞이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윤지 언니와 청취자 여러분께 끼엔장성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먼저 소개드리겠습니다. 

윤지언니: 너무 좋죠. 끼엔장성은 최근 몇 년 동안 푸꾸옥 섬의 맑은 해변, 첨단 놀이 공원, 고급 리조트들로 최고의 관광객 유치 장소 중 하나로 이미 매우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끼엔장에서는 푸꾸옥 말고도 다른 매력적인 목적지가 있을까요? 

지엡: 네,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먼저 소개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는데요. 요즘 푸꾸옥이 인기가 많아져서 많은 분들이 잘 알 수 없지만 끼엔장성은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습니다. 첫 번째는 작지만 베트남-중국-크메르 3개 문화의 교차로 한 해 내내 독특한 축제들을 있는 도시 하티엔(Hà Tiên)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하띠엔십경"이 있는데, 하띠엔에 10개의 유명한 경치가 시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문화 체험 여행을 좋아하시는 청취자 분들은 하띠엔에 꼭 한 번 오시면 좋겠습니다. 

윤지언니: 푸른 해변과 평화로운 풍경을 좋아하는 청취자들에게는 남쭈군도를 강추합니다. 2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된 끼엔하이현 푸꾸옥 섬의 남동쪽에 위치한 남쭈 군도는 청명한 물결과 함께 멋진 자연 경치를 소유합니다. 남쭈섬은 자연의 아름다움 외에도 매우 싸고 신선하고 풍부한 지방 특산물과 해산물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남쭈에 오시면, 관광객들은 고요한 공간과 산호초 관찰, 바다 다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바다에서의 어업을 알아보고, 재미있는 진정한 어부의 삶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엡: 아니면 남부지방의 하롱이자 끼엔장성의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Bà Lụa 군도에 한 번 방문해도 좋습니다. Bà Lụa 군도에서 특이한 점은 여행객들이 해변에서 직접 조개, 굴 등과 같은 해산물을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해변들은 수심이 꽤 낮고 바닷물이 맑기 때문에 바다 밑의 해산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윤지언니: 생태 관광을 사랑하고 자연과 나무에 더 선호하면 끼엔장성의 우 민 트엉 국유림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3000헥타르 이상의 넓은 면적에 맹그로브가 있는 끼엔장에서 가장 큰 희귀 동식물의 보존 장소입니다. 이 숲에 오시면 관광객들은 배를 타고 멜라루카 숲을 지나 숲 속의 독특한 나무와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국유림을 둘러본 후에는 생선 샤부샤부 산나물, 생선구이, 생선회 등 이곳의 특산물 요리를 꼭 즐겨보세요. 

지엡: 네 무엇보다 11월 말에서 내년 4월까지는 끼엔장 여행을 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고, 이 기간에는 폭풍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광, 휴양 여행에서 바다는 더욱 누그러지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할 것입니다. 

윤지언니: 요즘 한국과 베트남 북부는 추운 겨울에 접어들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끼엔장에 와서 추위를 '탈출'하는 것도 좋은 제안일 거 같기도 합니다 

지엡: 방금 전에 저와 윤지언니가 여러분에게 끼엔장성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추천했는데, 글귀만으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할 수 없겠죠, 저희가 공유한 정보들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러분들도 언젠가 끼엔장성의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윤지언니: 아쉽지만 이번 주 What’s on 시간은 이것으로 마쳐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요 다음 주에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