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해년 새해에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애청자 여러분 모두 행운의 새해를 기원합니다.

B: 설날, 잘 보내셨지요?

A: 여러분, 알다시피 문화 교류가 빈번해짐에 따라  현대 베트남 설날이 전통 설날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B: 예, 맞아요. 가장 큰 차이점은 집을 청소하거나 고향에 돌아가서 친척들에게 직접 안부 인사를 하는 대신에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가게, 놀이 센터, 백화점 등도 이제는 거의 쉬지 않아요.

A: 혹시 올해 연휴에 어디에 갔다 왔다는 거예요? 

B: 아, 다낭을 다시 방문했고 좀 재미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A: 그랬어요?  그렇다면 저와 애청자에게 빨리 알려 주실래요?

B: 음~  그 곳은 데이트하면서 많이 이동하지 않아도 쇼핑, 식사와 셀카 등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A: 보고, 먹고, 노는 것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락복합단지를 말하는 거죠? 사이공과 하노이에 있는  The New Play Ground, Viet Gang Brothershood나 The Bloq 등은 알고 있어요.

B: 그런데  다낭에 다낭 존이 생겼다는 거죠. 다낭 존은 2018년9월 개장된 새로운 복합단지예요. Pasteur거리 38번지에 자리잡고 있는데,  젊음에 찬  독특한 현대적 복합단지라고 할 수 있어요.

A: 남부나 북부보다는  좀 늦게 나왔지만 지금 드디어 다낭에도 젊은이 취향의  최초 의 오락복합단지가 생겼다는 거군요.

B: 이곳은 1,200여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홈스테이, 밀크 티샵, 레스토랑, 발 마사지, 멋진 선술집과 같은 젊은이 취향을 겨냥한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귀여운 푯말들

A: 구석 구석 꼼꼼히 장식되어 있어서 수백 장의 생생한 셀카 사진을 찍기에 안성마춤이에요.  덩쿨이 타고 올라가는 낙서 가득한 벽에서 시작하여 눈에 띄는 노란 차에 이르기까지 어디든지 서서 찍기만 하면 예쁜 사진이 되기 때문이에요.

다낭 존의 벽화

다낭의 익숙한 장소의 이름

카페 공간

B: 다낭 존 안의 서비스 가격은 매우 탄력적이고 대부분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에  적당해요. "Banh Canh", "Nem Lui"와 같은 중부의 특산 요리에 따라 이름을 붙인 방을 갖고 있는 멋진 홈스테이는 기숙사 형식의 경우 1박에 10 달러, 별실의 경우에는  1박에 20달러-70달러 정도이에요.

구이는 송아지 고기 롤링(Bê Thui Cầu Mống) 방

호스텔의 코너

A: 흠, 가격이 꽤 경제적이네요.

B: 더불어, 다낭 존은 상업 활동 외에도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의 밤과 재미있는 단체 활동을 많이 열고 있어요.

A: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나힐, 아시아 파크, 미케 해변, 선차 반도 등의 관광지 외에도 이제는  존 다낭에도 즐겁게 놀러 갈 수 있겠네요.

과일을 씻는 장소 - 화장실 표시판도 독특합니다.

B: 여러분, 다낭에 여행을 하게 되면 다낭 존에 들러서 저희에게 자신의 생각과 평가를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