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저는 응옥지엡이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What’s on 진행을 함께하는 윤지언니가 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VOV5 한국어 방송 프로그램 What’s on 코너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저는 응옥지엡이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What’s on 진행을 함께하는 윤지언니가 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윤지언니: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 What’s on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사랑하는 베트남과 더욱 사랑하는 베트남 사람에 대해 새롭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는 김윤지입니다.
네, 요즘 베트남 북부지방의 날씨 때문에 많은 분들,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고생할 것 같은데요 계속 내리는 비 때문이기도 하고 습기가 엄청 많아서 벽이나 바닥은 항상 축축하고 끈적거리는 꿉꿉한 느낌이 들고요 빨래를 해도 옷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특별히 환절기에는 여러분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일도 공부도 잘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엡: 네 오늘, What’s on 코너에서 저와 윤지언니는 여러분께 베트남 북서부의 타이족 동포들의 문화적 정체성 속에서 변함없이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곳은 바로 호아빈(Hòa Bình)성, 마이 쩌우(Mai Châu)현, 락(Lác) 마을입니다. 므엉 (Mường) 문화의 요람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산과 동굴의 웅장하면서도 시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느린 생활"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훌륭한 쉼터로 유명한 락 마을에 대해 오늘 저희와 같이 알아보시죠.
윤지언니: 네,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40km 떨어진 호아빈(Hòa Bình)성에는 비옥한 산들 아래 광대한 벼밭을 따라 길게 뻗어 평평하고, 넓은 비옥한 마이 쩌우(Mai Châu)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마치 산수화 한 폭의 그림처럼 구름 속에 아름다운 고상가옥이 있는 락(Lác) 마을이 있습니다.
지엡: 마이 쩌우현 락 마을은 오직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삶의 맛으로 방문객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줍니다. 그것은 바로 다색적인 총체 속에서 산모, 집모, 사람모양의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고 삶의 공간의 맑은 평온함입니다. 700여 년의 역사를 거쳐오면서, 오늘날 락 마을은 방방곡곡 관광객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이는 타이족 동포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짙게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윤지언니: 네, 락 마을에서의 홈스테이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대부분이 넓고 깨끗하며 고대 전통 건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고상가옥들입니다. 내부에는 여행객들을 위해 깔끔하게 덮을 수 있는 폭신폭신한 이불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고상가옥 계단을 밟고 가다 보면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집 주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이곳의 전통 생활 방식이 처음 만났을 때 보다 낯설지 않고 익숙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지엡: 락 마을로 방문을 하는 관광객은 마을 모든 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타이족 동포들의 문화와 평화로운 삶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색 다른 산책길과 추억의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관광객들에게는 타이족 전통의상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고, 전통의상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윤지언니: 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타이족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싶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관광사업을 하는 락 마을 사람들은 여행객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면, 2~3만동만 내면 관광객은 자전거를 빌려서 마을 한 바퀴를 돌면서 이곳의 아름다움 계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곳 농부들과 함께 밭에 나가 일일농부가 되어 농사를 지어볼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원주민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문화 공연에 푹 빠지게 되며, 아주 맛있는 요리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엡: 현재 락 마을은 호아빈성 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 지도에서 “밝은 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입습니다.
윤지언니: 네, 이렇게 저희가 말로만 하면 이곳의 아름다움을 전부다 묘사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노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니까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여러분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이곳을 직접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문화공간을 경험해 보시 길 바랍니다.
이제 이번 주 What’s on 코너 마쳐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요, 항상 사랑해주시고 청취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더 재미 있고, 유익한 정보를 준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