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의 “리틀 타운” 체크인

(VOVWORLD) - 여러분 안녕하세요, 또 토요일 주말 여러분들과 어김없이 함께 합니다

A: 여러분 안녕하세요, 또 토요일 주말 여러분들과 어김없이 함께 합니다. 오늘 Whats On  프로그램에서 오신 것을 환영하구요,  저는 A입니다.

B: 안녕하세요, 저는  B입니다. 지난 주 호치민에 갔거든요, 그래서 A씨가 소개해주셨던 사이공 하드락 카페에 갔다왔어요. 아주 즐거웠죠!

A: 그쵸?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은 정말 기대 이상일 겁니다. 계속 한번 믿어보시라구요.

 사이공의 “리틀 타운” 체크인 - ảnh 1

B: 알겠어요!! 아무튼 하노이에 늘 있다가, 오랜만에 사이공에 갔는데, 참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달라요. 사이공 사람들은 늘 열심히 일하면서도, 늘 열심히 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재밌죠?

A: 사이공은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별명도 있어요. 늘 밝고, 늘 활기차죠. 저도 사이공에 갈 때마다 호텔에 들어가면 늘 2시가 넘더라구요

B: 사이공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많은 문화들이 융합되어 있으면서, 세계 곳곳의 문화를 많이 결합시켜 놓은 아주 재미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이공의 모습은 다른 베트남 도시, 마을들의 모습과는 또 많이 다르구요, 굉장히 독창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공의 “리틀 타운” 체크인 - ảnh 2

A: 세계 곳곳의 모습들을 가져오고, 또 베트남 이곳저곳의 문화를 융합시킨 사이공은 또 많은 관광객들에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데요. 또 여러 사진 스팟들 뿐만 아니라, 아주 매력적인 각국의 요리들도 맛볼 수 있는 것이 사이공의 큰 특징이죠. 사이공에서 있는 4곳의 Little Town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먹고-흔들고-놀자 라는 말로 아주 인기있다고 합니다. 어딜까요?

B: 첫번째 장소는 바로 1군에 위치한 Pham Ngu Lao현입니다. 서쪽 방면으로 Bùi Viện, Đề Thám, Phạm Ngũ Lão, Đỗ Quang Đẩu 거리가 있죠, 거리 이름만으로도 아주 익숙하고 신나지 않으세요? 거리의 첫 시작부터 우리는 이곳이 정말 번화하고, 복잡하며, 사람이 많고, 또 밤새 음악이 끊이지 않는, 또 많은 노점들과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A: 이렇게 서쪽 방향으로 쭉 늘어져 있는 거리들에서는 여러분들이 아주 쉽게 즐길거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갖가지 종류들이 있는데요, 춤을 출 수 있는 곳,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미용실, 마사지샵 등등 없는 게 없습니다.

B: 다음은 현대적 중심가 속에 오래된 동네인 차이나 타운입니다. Cho Lon지역에 가보면요, 여러분들은 건축물들을 통해서 이곳이 중국의 영향을 받은 곳이구나 라는 것을 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사원들과 탑 모두 독특한 중국양식의 건축물로 고대의 향기와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죠.  이 곳 아파트를 배경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고 올려서 유명한 사진스팟이 되었죠. 너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주민들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죠.

A: 일단, 차이나타운에 한번 발을 디디면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만큼 이곳의 음식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오리국수, 만두, 완탕면 등 아주 독특하고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기에 하루는 너무 짧습니다.

B: 이제 우리는 일본타운으로 건너 왔습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벚꽃 거리”를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정말 일본풍 스타일의 간판과 흰-빨-노 전등, 그리고 전형적인 전통 문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일본 요리까지.. 여기가 일본인지, 사이공인지..

 사이공의 “리틀 타운” 체크인 - ảnh 3

 A: 이렇게 일본 스타일의 낭만적이고, 분위기 있는 이 곳은요,  Thái Văn Lung 이나 Lê Thánh Tôn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키로미터 정도에 걸쳐 일본식 나무문과 또 일본어와 베트남어 표기가 된 일본식당들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중 언어 표시가 있는 많은 일본식당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B: 중국과 일본이 있다면, 한국이 당연히 빠질 수 없겠죠. 이 곳에는 한국 스타일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물론 중국과 일본 만큼 커뮤니티가 크지는 않지만요, 그 수가 적지도 않습니다. 7군 푸미흥 지역에 가장 집중되어 있고, 또 떤빈과 k300지역, 공항근처 슈퍼볼지역 등에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치즈 후라이드 치킨, 떡볶이와 오뎅 등 한국의 전통적이면서도 아주 사랑받는 음식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A: 또 한국의 24시간 편의점들이 사이공에 많이 들어와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베트남인들도 편의점에서 쉽게 원하는 것을 골라 먹으면서, 모두들 자신이 서울에 있는 것 같다라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미니 서울’을 체험해보려면 한국식 24시 편의점에 가보라고 말한다고들 합니다.

 사이공의 “리틀 타운” 체크인 - ảnh 4

B: 이렇게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가 함께 융합되어진 사이공의 ‘작은 마을’들, 여러분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A:  네,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저희 What’s on 프로그램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견이나 피드백, 기념 사진 등을  vov5.korea@gmail.com 메일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B: 행복한 주말이 되시고, 저희는 다음 주 더 알찬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A,B: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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