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하노이” – 옛날 하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데이트 명소

(VOVWORLD) - “와! 하노이” 카페는 자몽 시장에 근처 있는 황 화 탐 (Hoàng Hoa Thám)거리에 위치하는데 넓은 마당, 대나무, 빵나무, 황비나무, 또 소박한 철문과 물직적으로 많이 부족했던 배급시절의 하노이의 소박한 집인 2층짜리 하얀 주택에 있습니다.

“와! 하노이” – 옛날 하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데이트 명소 - ảnh 1

카페는 나무, 문, 간판의 녹색으로 눈부신다. 


Tuan Jeon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베트남의 소리 라디오 한국어 방송 프로그램 1주년 생일이자 9월의 첫 What’s on시간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이 특별한 날, 우리는 한적한 작은 골목 속 아담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inh :

애청자 여러분, 저희가 지금 소개해드릴 “와! 하노이” 카페는 “도시의 마음 한 구석”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Tuan Jeon 씨가 지난 9월2일 공휴일에 이 카페를 발견하게 되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하네요, 옛날 하노이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마 낯선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와! 하노이” – 옛날 하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데이트 명소 - ảnh 2

마당에 대나무


Tuan Jeon:

우선 이 곳 카페의 주인분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곳의 주인인 여성분을 알게 되면 카페의 컨셉을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바로 응우옌 황 디엡 (Nguyễn Hoàng Điệp) 영화 감독입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오픈했었던 “우와 (Ui Cha)” 카페도 이름부터 귀엽고 독특했죠. “우와”카페는 중산층 집의 거실과 같은 느낌으로, 대표적인 옛날 하노이 주택 2층에 위치했습니다. 카페 안에는 친구들끼리 모여앉아 예술과 취미를 나눌 수 있는 작은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도 안 된 “우와”카페는 어쩌다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이에 응우옌 황 디엡 감독은 특별한 재주로 현대의 도시화의 영향을 아직 받지 않은 하노이 골목의 더 넓고 더 재미있는 다른 하노이를 소개할 수 있는 카페를 열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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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여유있게 차를 마신다.


Linh :

카페 주인은 하노이 배급의 시절에서 감흥을 얻어 이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곳의 분위기와 물건들은 모두 그 시절 하노이를 더욱 그립게 만듭니다. 누구나 나름의 추억들을 가지고 있지만, 디엡 감독은 멀리 지나간 평안하고 친숙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와! 하노이” 카페는 자몽 시장에 근처 있는 황 화 탐 (Hoàng Hoa Thám)거리에 위치하는데 넓은 마당, 대나무, 빵나무, 황비나무, 또 소박한 철문과 물직적으로 많이 부족했던 배급시절의 하노이의 소박한 집인 2층짜리 하얀 주택에 있습니다.

Tuan Jeon:

도시의 바쁜 생활로 자꾸 머리가 복잡해지고 고민도 많아진 사람들은 이곳에서 조금 더 소박하고 맑은 것들과 함께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와! 하노이”는 스트레스가 쌓인 일상을 벗어나기에 딱 좋은 조용하고 아담한 공간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하노이의 여름 더위도 식혀주고, 가을의 바람은 더욱 반기는 곳이죠. 여기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먼지 걱정없이, 상쾌하게 숨을 내쉴 수 있습니다. 수백 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않은 복잡한 도로와는 반대로 카페는 작은 골목에 깊숙이 들어가 있죠. 

이 곳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시는 손님들은 떠나고 싶지 않아하더라구요.  

“와! 하노이” – 옛날 하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데이트 명소 - ảnh 4소박한 그림, 책상 및 고책과 나뭇잎으로 꾸며진 창문들은 고풍스러운 하노이 모습을 그립게 한다.

현대화를 통한 사회발전과 함께, 과거의 흔적들인 중고책과 나뭇잎으로 꾸며진 창문들을 보면 카페 이름과 같이 누구나 “와!”라고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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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가 따뜻한 방의 가구들

Linh :

요즘 하노이에서는 점점 배급시절의 스타일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와! 하노이” 처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게 바로 여기의 독특한 점이죠.

카페에는 디엡 감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꾸며진 “세계에 가장 작은 영화관”인 Okia Cinema가 있습니다. 이 “영화관”은 넓지 않는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담한 예술 공간입니다. 상영되는 영화들은 소박한 일상에 대한 시각, 하노이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들입니다. 영화제작자들은 “매일 이 도시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서로 만나면서도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표현해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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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애호가들을 연결하는 아담한 명소

Tuan Jeon:

카페의 또다른 매력적인 점은 인상적인  시 박물관입니다. 디엡 감독은 크지 않은 2층을 루으 꽝 부와 쑤언 뀐 시인이 살았던 후에 거리 96A번지에 위치한 6m2 면적의 방을 모방했습니다. 단순히 두 명 시인의 원고, 편지, 일기들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이 방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창조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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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흐름을 반영한 글자들

애청자 여러분, “와! 하노이”의 아담한 공간에서 향긋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친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으세요? 올해 가을에 이 카페를 놓지지 마세요!

“와! 하노이”는 하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친숙한 장소이자 과거를 소중하게 간직해온 사람의 열정, 마음을 살리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가치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 영원히 이어져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저희 What’s on 프로그램,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견이나 피드백, 기념 사진 등을  vov5.korea@gmail.com 메일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이 되시고요, 저희는 다음 주 더 알찬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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