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구글과 싱가포르 테마섹 (Temasek)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2015년에 30억 달러, 2018년에 9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2025년에 3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의 Data61기구의 다른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면 베트남 GDP는 20년간 1,620억달러 증가할 수 있다. 즉, 디지털 경제 발전은 베트남을 위해 강력한 성장 기회를 열여 줄 것이다.
베트남에서 디지털 경제는 베트남에서 인터넷이 탄생하면서부터 발전해 왔다. 디지털경제는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50%를 달성한2000년도 말부터 점차 보편화되었다. 10년간 베트남 디지털경제는 끊임없이 발전했다. 정보통신부 다오 딘 카 (Đào Đình Khả) 정보기술부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
우리는 이미 디지털 경제 배경 속에 정보회사 및 경제체제들이 여러 접근법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에는 디지털 기술, 또한 디지털 기술에 의한 모형 및 기능들을 기초로 한 창의력, 경쟁력 및 공유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디지털 경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전자무역은 매출액과 시장 규모 측면에서 탁월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전자 무역 규모는 5억2천만 달러 정도이다.
2017년 베트남 전자무역 분야의 창업기업은 외국투자가8천3백만달러로 창업투자 중 가장 많은 외국 투자를 유치하였다.
베트남에서 전자무역기업들간의 인수와 합병 (M&A) 추세는 금액과 수량 측면에 모두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창조혁신 산업 생태 시스템이 제대로 형성되고 있다. 지난 2년간 3,000개 이상의 창업기업들과 40개의 벤처 캐피탈 펀드 및 엔젤 투자 네트워크들이 설립되었다.
과학기술부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78개 금융기술업체가 창립되었다. 운송회사들도 그랩 (Grab), 유버 (Uber)로 많은 경쟁력이 있는 앱들을 만들어냈다. FastGo, Be, VATO 등은 이 분야에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이다.
관광에 관하여 국제의 Booking, Agoda, AirB&B와 경쟁한 국내의 Mytour, Luxstay와 같은 창업기업들도 생겼다. 전자정부에 관하여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지방, 행정관리 기관과 정부 사무실의 문서관리 시스템 연계를 완비하였으며, 전자정부에 대한 유엔의 평가에 따르면 10단계 상승하였다. 마이 띠엔 중 (Mai Tiến Dũng) 정부사무처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2019년 4/4분기에 저희는 공공서비스 포털을 승인할 예정인데, 우선 진행할 일은 국민과 기업들의 제일 먼저 필요 문제들 해결을 위해 중앙에서 지방까지 서비스를 연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한, 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별자가 있어야 하며 식별자가 없으면 개인 조직들간의 연결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결론으로 베트남 디지털 경제는 기본적으로 빨리 성장해 왔다. 베트남은 사용자 빈도가 높은 IT 인프라를 갖고 있고 베트남 사람은 이 지역 중에 첨단 기술을 가장 애호하는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을 잘 받고 부지런하고 적응이 빠른 젊은 베트남 인구가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 베트남은 디지털 경제를 지향하는 올바른 국가전략을 필요로 하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