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구매력 돌파를 위한 수요진작

(VOVWORLD) - 포스트 코로나19 단계에 기업의 경영 재가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호찌민시는 50% 프로모션 등  많은 수요진작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 속에서 구매력 촉진을 도와주고 있으며 그중에는 매출이 20%-35% 늘어난 업체도 있다.

지난 7월 초 호찌민시 공상청이 시행한 2020년 수요진작 프로그램은 300여 개의 호찌민시 기업을 포함한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390억 동에 상당하는 프로모션, 세일 등 400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전례없이 가장 큰 규모의 수요진작 프로그램이며 참가 기업들은 호찌민시의 후원으로 무료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획기적 구매력 돌파를 위한 수요진작 - ảnh 1 한 고객이 세일 가전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VOV]

통계에 따르면 4일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60,000 여 명이 방문하고 쇼핑하였으며 기업들이 400억 동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학생용 가방과 손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공급하는 흐엉 미(Hương Mi) 무역생산기업의 응우옌 티 응우옌  (Nguyễn Thị Nguyện) 사장은 이 행사에 참가하는 동안 1억 동 이상의 2천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 것에 너무나 놀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이후 이 회사는 수요 진작을 위한 기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작정이다.

올해는 너무나 많은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희 회사는 수요촉진을 위해 판매 계획을 변경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된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국과 호찌민에 위치한 수퍼마켓, 서점, 판매점들과 협력하여 10-15% 세일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요진작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뿐만 아니라 호찌민시 전역에 위치한 수퍼마켓 시스템 또한 일괄적인 프로모션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10%-50%이상 할인하는 수퍼가 많고,  사이공 쿱 마트, 쿱 에스타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호찌민시 공상청은 프로모션 행사 외에  호찌민시에 있는 기업은 물론이고 동남부, 서남부 각성시 기업들을 사이공 쿱, 빅씨, 롯데, 에온모르 등 현대 유통시스템들과 연계하는 공급-수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고 있다. 이로써 공급업체와 구매업체 간에 기본계약이 172건 체결되었다. 호찌민시 공상청 응우옌 휭 짱 (Nguyễn Huỳnh Trang) 부청장은 기업들이 수요촉진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제품의 품질을 보장해야 하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생산과 유통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야 전통적 판로 혹은 현대적인 유통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가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제품의 질에 투자하고 가격을 안정화하고 있으며, 또 각급 각청의 지원 하에 물품 판매에 아주 큰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9월 중에 본 공상청은 각성시와 물품의 공급-유통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안할 겁니다. 이로써 더욱 광범위하게 파급력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획기적 구매력 돌파를 위한 수요진작 - ảnh 2 신선한 식품은 올해 여름에 가장 잘 팔려 있는 할인품이다 [사진: VOV]

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베트남 소비자들은 가족에게 필수적인 용품만 구입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도시의 수요진작 프로그램은 시장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침체기 이후의 시장의 소비력을 회복하면서 기업의 생산-영업 재가동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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