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 폐막

(VOVWORLD) - 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가 3일간 진행된 끝에 20일 하노이에서 폐막했다.

폐막사에서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 결의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2025년 경제 사회 발전 방향, 임무와 국가 발전의 주요 목표, 주요 방안, 그리고 베트남 국내외 상황 등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제13차 당 전국 대표 대회에서 제시한 2021~2025년 기간의 주요 지표를 대부분 달성 및 초과할 것을 목표로 했다고 덧붙였다.

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 폐막 - ảnh 1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 폐막식 모습 [사진: 즈엉장/ 베트남 통신사]

해당 회의에서 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초안 문건, 인사 문제와 일부 구체적인 기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고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밝혔다. 제14차 당 전국 대표 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에 제출할 문건에 관하여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은 당 중앙 집행위원회가 해당 문건 완성을 위해 5가지 주요 문제를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그중 전략적 돌파 문제에 대해 또 럼 당서기장 및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앙 집행위원회는 발전 체제 마련에 대해 강력하게 돌파구를 찾아야 하며,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과 기업을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내외부적인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고,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 국민의 정신적, 물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하여 과학 기술을 동시에 원활히 개발해 가야 합니다. 더불어, 인사 문제도 철저히 개혁하고, 경제 사회 인프라 구축에 동시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힘쓰는 것이 최우선 순위입니다.”

이날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은 8가지의 전략적 방향과 계획을 언급했다. 그중에는 사회주의자 육성에 중점을 둔 사회주의 사회 건설 기반을 마련하는 베트남 사회주의 제도 집중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를 핵심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3개의 전략적 돌파구 마련 촉진 및 당 건설을 핵심적 과제로 삼으며, 문화 진흥을 바탕으로, 국방 안보 강화, 대외 활동 활성화, 국제 통합 강화를 중요 문제로 여긴다고 전했다.

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 폐막 - ảnh 2회의 폐막식에서 발표한 또 럼 서기장 주석 [사진: 즈엉장/ 베트남 통신사]

이와 함께 또 럼서기장-국가주석은 문화와 사람을 발전시켜야 하며, ‘국민을 뿌리로’, ‘국민을 ‘도이머이’ 사업의 주체이자 중심으로’라는 기조를 견지하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베트남 공산당 지도 아래 ‘국민의, 국민에 의해, 국민을 위한’ 사회주의 법치 국가를 건설해야 하며,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정부, 국회 등이 체제 보완, 창의 및 감시 업무에 주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면서 국민과 기업을 위해 행정 절차를 최대한 간편화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당 건설 및 당 규정 이행에 대해 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새로운 시기 속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당, 국회, 정부, 조국 전선위원회 그리고 각종 정치사회 조직의 인사를 개편할 것을 크게 동의하였다. 더불어 제14차 당 대회에서 당 규정을 보완하거나 개정하지 않을 거라고 결정을 냈다.

중앙 집행위원회는 인사 소위원회에 14기 당 중앙 집행위원회 인사 방향을 보완하고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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