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부터 전국 청소년 화이자 백신 접종 실시
(VOVWORLD) - 10월 26일 응우옌 타인 롱(Nguyễ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2021년 11월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머너티(Comirnaty)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청소년 접종 승인을 받아 이미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응우옌 타인 롱 장관은 각 지방과 유관기관에 청소년 백신 접종을 안전적, 과학적, 효과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백신 접종은 16~17세 청소년이 먼저 진행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연령을 낮출 예정이다.
청소년 백신 접종은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접종소는 보건소, 학교, 병원 등에 마련된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바 있는 지방과 인구 밀도가 높아 확산에 취약한 지방에 우선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한편 연련층이 더 낮은 아동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보건부는 2022년 중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