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정부사무처 주임 쩐 반 선 장관

기자회견에서 정부사무처 주임인 쩐 반 선(Trần Văn Sơn) 정부 대변인은 앞으로 정부가 성장 촉진을 지속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정부는 △제조업을 중점으로 산업 분야에 집중 △디지털 전환 인프라 강화 △행정 절차 처리 개선 등의 조치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3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 정부는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인 6%를 유지할 것으로 합의했으며 따라서 2023년 4분기에 베트남은 10.6%를 성장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쩐 꾸옥 프엉 계획투자부 차관은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의 잠재력과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이루어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팜 민 찐 총리의 미국 방문은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경제 분야에 기회를 안겨줬다. 현재 반도체는 우위가 있는 산업이고 베트남은 해당 분야에서 선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이 분야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계획투자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 분야 인적자원 개발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