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베트남 쌀 수출, 사상 최고치 달성

(VOVWORLD) - 2023년 베트남 쌀 수출량이 813만 톤, 총 가치가 4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라고 세관 총국이 1월 12일 발표했다.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2023년 베트남 쌀 수출량은 14.4% 증가했고, 가치는 35.3% 늘어났다. 필리핀이 2023년 310만 톤 이상을 수입해, 최대 베트남 쌀 수입국이었고,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약 115만 톤), 중국(90만 8천 톤 이상), 가나(약 57만 6천 톤) 순이었다.

베트남은 세계 5위 쌀 생산국이고 3위 수출국이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수출용 쌀 생산량이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지난해 7월 비(非)바스마티 백미쌀 수출 금지령을 내린 이후 베트남 쌀 수출이 급격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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