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물 주간’ 행사: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 필요
(VOVWORLD) - 11월 6일 오전 하노이에서 ‘2024년 베트남 물 주간’ 행사가 개막했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상하수도협회(VWSA) 주최 아래 11월 6일~8일까지 사흘간 열리고 1,0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하고 있다.
베트남 상하수도협회 응우옌 응옥 디엡(Nguyễn Ngọc Điệp) 회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
개막식에서 베트남 상하수도협회 응우옌 응옥 디엡(Nguyễn Ngọc Điệp) 회장은 ‘베트남 수자원 분야: 안보, 안전, 효과와 통합’이라는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다방면의 비전과 획기적 해법을 마련하고, 베트남 수자원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네 개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상하수도와 환경위생 분야 국제 전시회가 개최되고 그중 한국,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온 약 150개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는 베트남 수자원 분야 기업들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베트남의 수자원 분야를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물협회(IWA)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Kalanithy Vairavamoorthy) 사무총장은 국제물협회가 베트남 상하수도협회와 우호 관계를 맺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수자원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더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국제물협회의 각 회원국 지도진 간의 더욱 효과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고 사무총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