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새우 수출액 15% 증가 예상

(VOVWORLD) - 제5회 베트남 새우 양식 국제 박람회(VietShrimp 2024)가 ‘새우 양식업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3월 20일 까마우시에시 개막했다. 베트남과 국제 기업과 단체 150개의 200개 부스가 이번 행사에 설치됐다. 

개막사에서 응우옌 비엣 탕(Nguyễn Việt Thắng) VietShrimp 2024 조직부장은 2023년에 수산업계 특히 새우 양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긍정적 전환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우 수출이 청신호를 보여 전년보다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를 달성하려면 관련 기관들이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우 양식업자와 함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새우 양식업자와 함께라는 것은 올해 박람회의 주제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리자, 과학자, 사업가 그리고 농민 4 축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새우 양식업의 성장을 위한 효과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베트남 새우를 개발하는 목표를 현실화하기를 바랍니다.”

농업농촌개발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 동안 새우업계는 항상 베트남 수산물 수출에 선도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었으며, 연간 수산물 수출 총액의 40%~45%를 차지하고, 수출액은 약 35억~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 새우는 100개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계 4위의 새우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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