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타이빈성 쩐 왕조 사원 축제 개막

(VOVWORLD) - 2024년 쩐(陳) 왕조 사원 축제가 ‘동아(Đông A, 쩐 왕조를 부른 말)의 호기, 천년의 잔향’을 주제로 2월 22일 저녁 타이빈성 흥하(Hưng Hà)현 띠엔득(Tiến Đức)면 쩐 왕조 무덤‧사원 국가 특별유적지에서 개막했다.

2024년 타이빈성 쩐 왕조 사원 축제 개막 - ảnh 1배알(拜謁) 의례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타이빈성의 쩐 왕조 사원 축제는 2월 22일~26일(음력 갑진년 정월 13일~17일)에 진행된다. 의례 부분은 개문 제사, 쩐 왕 무덤 분향식, 물 행렬, 배알(拜謁) 의례 등의 전통 의례들로 진행된다. 축제 부분에는 △미술 사진 전시회 △예술적인 구장 잎 쌈 만들기 대회 △째오(Chèo) 동호회들 간의 교류 행사 △베트남 시의 날 호응 행사 △반(văn) 민요 대회 △바인쯩(Bánh chưng) 만들기 대회 △서예 쓰기 대회 등의 활동들이 있다.

타이빈성의 쩐 왕조 사원 축제는 건국과 조국 보호 사업에 있어 조상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초봄에 진행되는 문화 활동이며, 많은 역사적 인문적 가치가 있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있는 축제이다. 또한 롱흥(Long Hưng)‧흥하(Hưng Hà), 타이빈 지역의 아름다움과 주민의 독특한 문화를 홍보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곳은 쩐 왕조가 설립된 곳이자 쩐 왕조가 통치를 시작한 곳이며, 쩐 왕조의 마지막 안식처가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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