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가치, 100억 달러 근접

(VOVWORLD) -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2024년 첫 2개월에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0% 성장한 약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 달했다. 따라서 베트남 농림수산물의 무역수지는 27억 달러(약 3조 6천억 원) 흑자를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농산물은 52억 달러(약 7조 원, 성장률 약 60%), 임산물은 29억 달러(약 3조 9천억 원, 성장률 약 60%), 수산물은 137만 달러(약 18억 원, 성장률 약 29%)를 수출했다. 동시에 베트남의 주력 수출품인 목재(59%를 성장해 16억 8천만 달러(약 2조 2천억 원) 달성)와 커피(85%를 성장해 13억 8천만 달러(약 1조 8천억 원) 달성) 등이 모두 전년 보다 더 높은 수출가치를 달성했다. 수출 시장으로는 미국이 21억 달러로 1위, 이어서 중국, 일본, 필리핀, 유럽 등이다. 

농업농촌개발부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차관에 따르면 베트남산 농산품 품질이 고급스러운 시장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이는 각 시장 회복과 베트남 농업 구조조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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