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9그루 에리스로플레옴 포르디이(Erythrophleum fordii) 군락, 베트남 유산 나무 등재
(VOVWORLD) - 꽝남성 떠이장(Tây Giang)현 인민위원회 아럿블루이(Arất Blúi) 부위원장은 최근 떠이장현 랑(Lăng)면 따리(Tà Ry) 마을과 뻐르닝(Pơr'ning) 마을에 있는 희귀한 959그루의 에리스로플레옴 포르디이(베트남어: 림 싸인, lim xanh) 군락과 가리(Ga Ry)면 아띵(Ating) 마을에 있는 11그루의 고목 반얀 나무가 베트남 자연 환경 보호회에 의해 베트남 유산 나무로 지정되었다고12월 8일에 밝혔다.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해당 구역을 관리해 온 떠이장현 지방 당국과 주민들의 노고와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떠이장현 당국은 유산 나무 구역을 보호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떠이장현에서 베트남 자연 환경 보호회는 1,146그루의 포키에니아(Fokienia) 나무, 435그루의 진달래꽃 나무, 5그루의 고목 반얀 나무 등을 베트남 유산 나무로 등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