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8일 하노이에서 재외 베트남 국가위원회와 외교부는 여러 관련 부서와 협력해 ‘2023년-2030년 단계 해외 베트남공동체를 위한 베트남어의 날’ 지정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8월 3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해외 베트남공동체가 베트남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베트남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8일을 베트남어의 날로 지정했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해외 베트남 공동체에서 베트남어 보급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조직과 협회, 개인을 격려하고 베트남인 가정에서 베트남어를 사용하도록 하며, 외국인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는 등 3가지 특정 활동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진다.
올해부터 베트남어의 날을 기념하는 활동은 연중 내내 시행되며, 국가 중요 공휴일에는 축하행사와 함께 개최될 수 있다.
지정식에서 해외 베트남 국가위원회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베트남 교육 출판사, 알파북스(Alpha Books)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