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3, 베트남과 미국 기업을 위한 투자 촉진 기회 확대

(VOVWORLD) - 지난 11월 14일~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보 반 트엉 주석이 양국 기업을 위한 여러 투자 촉진 기회를 열어줬다고 많은 미국 정치가와 기업 경영진이 평가했다.

APEC 2023, 베트남과 미국 기업을 위한 투자 촉진 기회 확대 - ảnh 1APEC CEO 서밋에서 발표한 보 반 트엉 주석

전 주베트남 미국 대사였던 테드 오시어스(Ted Osius) 미국-아세안 기업협의회장은 베트남과 미국 관계에는 그 어떤 한계도 없으며 최근에 양국 관계의 격상이 교역 및 투자 활동 촉진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존 네퍼(John Neuffer) 미국 반도체협회(SIA) 회장은 베트남 지도부가 첨단 기술 특히 반도체 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은 해당 분야에 베트남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빠른 시일 내에 미국 기업의 투자자본을 많이 유치하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에서는 보 반 트엉 주석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호찌민시, 흥옌성 등을 비롯한 지역의 지도부들이 미국 기업들과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흥옌성은 반도체, 첨단기술 산업, 농산품 소비, 폐기물 처리 등 4가지 분야에서 미국 파트너들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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