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베트남 축구팀의 승리 후 국내외 여론 반응

(VOVWORLD) - 12월 10일 열린 2019 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 경기 이후, 세계언론은 U22 인도네시아 팀을 꺽고 승리를 거머쥔 U22베트남팀의 승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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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port Asia 신문은 “3-0으로 인도네시아를 이긴 베트남은 SEA Games 30의 금메달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태국 Siamsports 신문은 “베트남이 60년을 기다린 끝에 SEA Games의 ‘진정한 왕’이 되어, 이는 박항서 감독과 그의 제자들이 해낸 가치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언론 또한 U22베트남팀의 강력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Bola Sport는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의 약점인 포지셔닝과 공중전에서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고 강조하며, 또한 베트남의 철저한 방어에 침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Bola.com은 U22 베트남팀이 탁월한 실력으로 3-0으로 승리한 것에 대하여 인도네시아는 심복구복(心服口服)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12월 10일 경기가 끝난 뒤, 각 성과 도시에서는 축구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60년 만에 이룬 베트남 축구팀의 위대한 승리와 SEA Gaems 30 베트남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오늘 베트남이 SEA GAMES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날입니다. 너무 기쁘고, 너무 짜릿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베트남 선수들이 너무 잘 뛰었고,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저는 이번 SEA GAMES 30 경기들을 계속 보았습니다. 오늘 수 백만명의 우리 베트남 사람들은 베트남팀이 득점할 때 너무 짜릿했고, 행복했습니다.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플레이와 골키퍼 반 또안 선수까지 모든 면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U22베트남팀의 역사적인 승리 이후, 축구 팬들은 박항서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베트남 축구는 계속해서 앞으로 경기에 새로운 기적들을 만들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너무 훌륭합니다. 우리 팬들이 너무나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번 승리는 현재 베트남 팀의 우위를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 베트남 팀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월드컵 예선과 앞으로의 겨기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우리의 꿈을 실현해 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박항서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우리 축구팬들은 우리 선수들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도 전하고 싶습니다. 곧 태국에서 있을 아시아U23 대회에서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팀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내길 기원합니다.

12월 10일, 베트남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의 분위기과 함께 전세계 속 베트남인들은 SEA Games 30의 U22 베트남 팀의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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