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EP, 올해 수산물 수출 ‘소폭’ 증가 예상

(VOVWORLD) - 베트남 수산물 가공 및 수출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의 저조했던 수준에 비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베트남 수산업은 수출액을 전년 대비 3% 증가한 95억 달러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 가공 및 수출협회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인플레이션이 감소했지만 국가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높은 금리 등은 세계 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23년 말부터 나타난 긍정적 조짐 덕분에 한국, 미국, EU 등에 수출되는 베트남의 수산물은 올해 상반기에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더불어 수산업 기업들은 수산물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