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지도부, 태풍 ‘야기’ 강타 베트남에 위로 전문 보내

(VOVWORLD) - 야기 태풍으로 인한 베트남의 피해에 대해 위로를 표하고 국제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또 럼 서기장 겸 주석, 팜 민 찐 총리와 쩐 타인 먼 국회의장에게 위로의 서한, 전문,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고 있다.

훈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 훈 마넷(Hun Manet) 총리, 쿠온 수다리(Khuon Sudary) 국회의장 등은 베트남 국가, 국민 특히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베트남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베트남 국민의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고 양국 간의 연대를 강조했다. 또한 인도 측이 베트남 수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활을 안정화하도록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도 베트남의 상실을 위로하고 베트남 국민과의 연대를 표하면서 피해자들이 조속히 생활을 복구하도록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Wavel Ramkalawan) 세이셸 대통령도 태풍 ‘야기’로 인해 베트남이 입은 거대한 손실들에 대한 위로 전문, 서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더불어 캄보디아, 미국, 뉴질랜드, 이집트, 벨라루스,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세이셸 등 각국의 외교장관들이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외교장관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또한 각국 외교부와 베트남 주재 대사관은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공유하며, 특히 태풍 야기로 인해 베트남 국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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