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설’ 우표 컬렉션 출시

(VOVWORLD) - 매년 전통 설이 다가올 때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그해의 상징 동물을 주제로 우표 컬렉션을 발행한다. 이번 2024년 새해를 맞아 ‘갑진년 설’ 우표 컬렉션은 갑진년의 동물이자 좋은 일, 행운, 번영과 활력을 상징하는 동물인 용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그중 우표에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승룡)과 내려가는 모습(하룡)이 있으며, 이는 탕롱 황성과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두 가지 세계 유산을 상징한다.

다른 우표에는 노력과 행운, 성공을 상징하는 이미지인 ‘용이 된 잉어’가 있다. 또한 ‘용이 된 잉어’의 모습은 뛰어난 재능, 남다른 자질, 끈질긴 인내, 희생을 치르고 꿈을 이루기 위한 온갖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새로운 시대에 세계의 발전에 따르고 ‘아시아의 용’이자 선진국으로 발전하겠다는 갈망을 실현하기 위한 베트남의 강력한 변화를 보여준다.

응우옌 꽝 빈(Nguyễn Quang Vinh) 화가가 디자인한 해당 우표 컬렉션은 12월 24일부터 발행된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