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2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 폐병원과 국가 결핵 퇴치 프로그램은 ‘베트남, 결핵 종식을 위한 약속, 투자, 행동’이라는 주제로 세계 결핵의 날 (3월 2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간의 건강,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결핵의 심각한 영향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약 18만 2천 명의 신규 결핵 환자가 있으며, 9천 9백 명은 약제 내성 결핵 환자이고, 매년 약 1만 1천 명이 결핵으로 사망한다. 2023년 베트남은 전 세계 결핵 부담이 가장 높은 30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국가 결핵 퇴치 프로그램은 지난해 11만 3천 명 이상의 결핵 환자를 발견(2023년 대비 7% 증가)하고, 72% 이상의 세균학적 증거를 가진 결핵 검진율과, 89%의 치료 성공률(전 세계 평균인 88%보다 높음)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결과를 달성했다. 앙겔라 프랫(Angela Pratt) 세계보건기구 베트남 사무소장은 이 수치가 베트남이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치료 성공률 또한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앙 폐병원의 딘 반 르엉(Đinh Văn Lượng) 원장 |
한편 국가 결핵 퇴치 프로그램 이사장인 베트남 중앙 폐병원의 딘 반 르엉(Đinh Văn Lượng) 원장은 올해 베트남의 목표가 의료 기관과 연계하여 결핵을 통제하고, 모든 환자가 진료 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결핵 환자의 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결핵 역학 측면에서, 결핵 관리율이 65-70%를 초과하면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결핵을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